IBK기업은행, 설 특별자금 9조원 지원…업체당 최대 3억원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1-18 16:15:21
[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월8일까지 9조원에 달하는 ‘설날 특별지원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특별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것으로, 신규대출 3조5000억원과 만기 연장 5조5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으로,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회사당 3억원까지 한정돼 있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최대 0.3%p 내에서 금리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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