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글로벌 방산 확장 맞춰 조직 재편...유럽·중남미 공략 강화
박하웅 기자
hwpark88@naver.com | 2026-10-19 15:05:56
[HBN뉴스 = 박하웅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준법·내부통제와 경영 전문성, 해외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LIG D&A는 급변하는 경영·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새 조직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체 7개 사업·경영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장을 교체한다. 대표이사 산하에는 ‘사업총괄’과 ‘운영총괄’을 각각 신설해 사업과 경영 분야의 역할을 나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준법과 내부통제 기능도 확대한다. 사내에 준법감사실을 신설해 법규와 사내 규정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앞서 LIG D&A는 지난 6일 ‘CP(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열고 내부 준법 체계 강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해외 사업 조직도 확대한다. 신규 ‘유럽·중남미지역장’을 신설하고 기존 중동지역장과 함께 지역별 현지 사업 대응과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 D&A의 이번 해외 조직 강화는 최근 수출 비중 확대와 시장 다변화 흐름과 맞물린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635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7.9%를 차지했으며, 기존 중동·동남아 중심에서 미국과 유럽 등으로 해외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유럽·중남미지역장을 신설한 것은 확대되는 해외 사업을 지역별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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