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명작 소개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프로젝트 성료
제작기간 369일 소요…성우 115명 참여
이용자 최대 관심작은 조지 오웰의 <1984>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3-01-25 15:57:22
[하비엔=노유정 기자] 윌라 오디오북은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통해 120편의 명작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은 지난해 4월부터 격주로 윌라가 제안하는 20가지 키워드를 통해 세계 명작 120편을 소개하는 시리즈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개 키워드를 모두 소개하기까지 369일의 제작기간이 소요됐고, 약 500회의 녹음에 총 115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또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총 90만 시간 재생됐고, 1인당 평균 재생시간은 약 10.2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든 회원을 통틀어 가장 많은 재생시간과 가장 높은 찜 수를 기록한 작품은 조지 오웰의 <1984>였다. 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가 남성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여성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뽑혔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20개 키워드에 포함되지 않은 장편소설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셜록 홈즈> 등 명작 또한 추가로 소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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