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정부·금융권과 2조원 소부장 지원...반도체 공급망 강화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10-19 15:13:00
[HBN뉴스 = 이동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정부·금융권과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용인 일반산업단지 내 용인 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소부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협약식과 1호 보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은 반도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와 시중은행이 재원을 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2조원 규모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료 부담도 줄어든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지원 대상 협력사에 보증서를 전달했다.
금융 지원과 함께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검증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자금 조달과 실제 생산환경에서의 기술 검증을 함께 지원한다는 점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부담뿐 아니라 상용화 과정의 진입장벽까지 낮추려는 상생 지원으로 풀이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