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건병원, 권대규 전(前) 인하대병원 교수 대표원장 취임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01-07 15:14:43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인천 소재 새건병원이 권대규 전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를 새 대표원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권대규 원장은 국내 정형외과 분야에서 주목받는 권위자로, 소아정형외과와 족부 질환, 외상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와 진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권대규 원장은 “소아 환자와 응급 외상 환자들이 좀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권 원장은 서울대병원 소아 및 족부 임상강사,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하며 학문적 연구와 진료의 두 축을 구축해 왔다. 특히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및 학술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정형외과 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새건병원은 이번 권 원장의 취임으로 인천지역 내 대학병원 수준의 정형외과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적 상승을 꾀하고 있다. 권 원장은 새건병원의 기존 의료진과 협력해 관절, 척추 및 소아 응급 환자 치료는 물론 외상과 골절 치료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더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 정형외과와 족부질환 분야에 강점을 둔 권 원장은 “아이들이 멀리 대도시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건병원 관계자는 “권대규 원장의 합류로 병원은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에서 큰 도약을 이루게 될 것이다”라며 “지역 환자들에게 좀더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해 병원을 지역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건병원은 권 원장의 취임을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응급 및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진취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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