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25+, ‘와쌉’과 공동구매 행사로 인기몰이

동호회와 협업해 5일간 1만5000병 역대급 판매실적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5-14 15:23:18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GS25에서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가 공동구매 행사를 통해 5일 만에 1만5000병을 판매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와인25+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와인 카페 ‘와쌉(와인 싸게 사는 사람들)’에서 ‘현지 와인 판매가 따라잡기’를 내세워 와인 34종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GS25에서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가 공동구매 행사를 통해 5일 만에 1만5000병을 판매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GS25]

 

주류 스마트 오더와 동호회간 협업으로 진행된 공동구매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5일간 행사에서 팔린 와인은 모두 1만5000병으로 판매액 기준 1위는 이스까이 매그넘 1.5L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코노수르 20배럴 피노누아가 1200병 넘게 팔렸는데 판매 수량만 놓고보면 1위를 기록했는데 행사 첫 주문에 24병이 한꺼번에 팔리기도 했다. 이밖에 투핸즈 엔젤스 쉐어와 몽그라스 인트리가막시마, 시데랄(2입) 등도 판매액이 높았으며 스탠다드 750ml는 500병 넘게 팔리며 재고 전량이 가장 빨리 소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인기로 와인25+의 신규 회원은 직전 주보다 5.2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노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와인25+는 5일 만에 역대급 흥행 성적을 올렸다”라며 “와쌉 역시 동호회가 활성화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앞으로도 더 활발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후 진행될 행사에는 아예 상품을 선정하는 단계부터 와쌉 회원들과 쌍방향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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