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빛 축제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성황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4-12-23 15:49:12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도심 속 빛 축제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2024 SMAF)’이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서울 삼성역 무역센터 일대와 삼성역 6번 출구 앞 KPOP 광장에서 열리는 2024 SMAF은 ‘White Forest Fantasia’를 주제로 화려한 미디어아트쇼를 펼친다.
우선 매일 7회 회차당 15분간 무역센터 일대 옥내외 미디어 71기를 활용해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이고, 삼성역 6번 출구 앞 KPOP 광장에 설치된 테마공간에서는 위시트리,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야외광장의 미디어 전체를 연동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테마쇼는 높은 몰입도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연출해 도심 속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 서울문화재단과 EASYWITH, VERSEDAY, 중앙일보, 레이빌리지, CJ CGV X d'strict, 홍익대학교 X LED.ART가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삼성역 6번 출구 앞 야외광장 전반에 걸쳐 구성된 SMAF 특화 공간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는 대형 소원트리와 10m 규모의 시그니처 조형물 루미나리에 쇼 스크린,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트리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포레스트로 꾸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광장에 마련된 대형 소원트리에 오너먼트 걸기와 네 컷 사진 촬영, 1년 뒤 자신의 소원을 전광판에 띄울 수 있는 타임캡슐레터 작성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편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서울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과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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