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심사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3-02-24 15:54:10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벽산그룹 3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모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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