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3기 신도시 포함 수도권 공공주택 6.2만호 착공 추진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4-15 15:41:55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회의를 열고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에 애초 9·7 대책 수립 당시 계획대로 6만2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6만5000가구) 이후 최대 규모로, 최근 5년 평균(3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3기 신도시 착공은 남양주 왕숙1·2 9136가구, 고양 창릉 3706가구, 인천 계양 2811가구, 부천 대장 1507가구, 하남 교산 1100가구로 모두 약 1만8천200가구 규모다.
착공 물량에는 3기 신도시 외에도 서울 성뒤마을(900가구), 성남 낙생(1148가구), 성남 복정(735가구), 동탄2(1474가구) 등 우수 입지가 다수 포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7만가구 이상 착공을 추진하는 등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착공 이전 단계인 부지 조성과 보상 목표도 설정·관리해 착공 지연을 방지하고 공사 착수 시기도 최대한 당기기로 했다. 또 그간 연말에 집중됐던 착공 물량을 분산해 전체 물량의 약 16%인 1만가구를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9·7 대책에 따라 인허가 절차 단축·간소화, 공정관리 TF(태스크포스) 운영,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주요 택지의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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