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12월 결산법인 35조 현금배당, 사상 최고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4-20 15:52:42

[HBN뉴스 = 이필선 기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결산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준 현금 배당금이 전년보다 4조7천억원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눈 20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 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566개사의 총 배당금은 35조1000억원으로 전년의 30조3000억원 대비 약 4조8000억원(15.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총 799곳 중 71%가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이 중에서는 약 81%가 5년 이상 배당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증권시장의 보통주와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63%, 3.06%로 집계됐다. 배당법인의 배당성향은 39.83%로 전년(34.74%) 대비 5.09%포인트 증가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거래소는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12월 결산법인 314개사의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 중 304개사(96.8%)가 배당을 실시했고, 배당금은 총 30조8천억원으로 작년 현금 배당 총액의 87.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다수 상장사의 현금배당금 확대와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주주 환원 노력을 확인했다"며 "밸류업 공시법인이 더 높은 주주 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국내 증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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