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억대 비용 홀로 감당 무료급식소 챙긴다"…허경영, 무소의 뿔 같은 나눔

매일 500~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제공
무료급식소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뜸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06-02 16:06:40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시작됐다.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되면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는 매일같이 따뜻한 한 끼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가운데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은 언제 문을 닫을지 몰라 하루 하루가 불안하다.

 

이곳은 '재단법인 하늘궁 무료급식소'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총재의 개인 사비로 매일 500~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하늘궁 무료급식소

 

 그는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전쟁고아로 머슴살이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그는, 고학생 시절 매혈로 호떡 두 개로 하루를 버티며 학교 등록금을 마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허경영 총재의 지난 삶은 많은 언론들에 의해 알려져 왔다 .

 

호국보훈의달인 6월초인 지금 또다시 허경영 명예총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된 것은 다름아닌 무료급식소의 지속적 운영과 관련해 하루 한끼가 아쉬운 노숙인들은 오늘 하루도 긴장 속에 무료급식소를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 사이 입소문은 일파만파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노숙자는 "지금 그나마 따뜻한 한끼로 하루를 보내는데 얼마전 허경영 씨가 구속되면서 지금의 이 밥도 중지 되는 것 아닌가 불안하다."고 <본지>에 전했다.

     

이에 무료급식소에 <본지>확인 결과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무료급식소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뜸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진정성 있는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실천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허 총재의 이같은 무료급식소 운영 행보는 우리에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시민 사회단체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통계조사 기준으로 약 14,000 여 명에 이른다는 노숙인등으로 분류 통계자료다. 

 

이는 누구 한사람의 나눔으로 실천 하기에는 감당하기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단발성 나눔이나 도움보다는 꾸준함과 지속적 활동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런 의미에서 허경영 명예총재의 무료급식소 운영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이곳은 월 약 1억 3천여만 원의 비용이 온전히 허 총재의 사비로 충당되고 있어 그의 지속적 나눔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 주변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은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있다. 허경영 명예총재로 부ㅠ터 이어지는 지속적 봉사와 나눔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끊기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는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의 바램이 이어지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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