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더블유대원, 23일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무순위 청약 접수

조정현 기자

press@hobbyen.co.kr | 2024-10-23 09:00:57

[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최근 정부가 연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더블유대원은 23일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 제한이 없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투시도.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전용면적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 348가구 규모로,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계약 즉시 전매 무제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23일 청약 접수 후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11월4일 계약을 체결한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고,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세대 제외)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를 도입해 최신 주거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지난 5월21일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 비용대비편익(BC) 0.92로 최종 확인됐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이면 사업추진에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이 노선은 광주시-용인시를 포함(경기광주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37.97㎞(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하고,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경강선 연장(예정) 확정 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역세권(환승역)을 갖추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으로, 경강선 연장(예정)과 수변공원 해제 등 미래가치로 높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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