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 49개 선정…1만명 유치 기대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7-07 16:13:3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류 대표코스 전문 여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여행상품을 심사해 19개 여행사의 49개 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K-팝 아티스트 방문지 등 지난해 공사에서 발굴한 ‘한류 대표코스 51선’에 반영된 최신 관광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한류 관심층의 흥미와 방한관광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공사 32개 해외지사와 한국관광 외국어 사이트 Visitkorea, 글로벌 OTA 등을 통해 홍보될 계획으로, 공사는 총 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모객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사는 ‘한류 대표코스 51선’을 활용해 여행사가 개발한 고품질 여행상품의 모객활동을 적극 지원해 방한관광이 더욱 확대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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