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무료 금융알림 서비스 확대 실시
알 권리 보장해 전국 2297만여 고객 편익 증진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3-29 16:16:26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거래에 대한 ‘무료 금융알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알림확대 대상 서비스는 장기 무거래 계좌 안내를 비롯해 예·적금 만기 안내, 입금 철
회 안내 등 3개 항목이다. 이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주요 거래내역을 신속하게 통지해 금융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금융알림은 기존 문자방식 알림채널에서 벗어나 새마을금고 대표 채널을 통한 카카오 알림톡 형식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신규채널 적용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 효과와 함께 고객경험도 크게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예·적금 중도해지와 제3자 담보제공, 대출실행, 통장재발급 등 주요거래 관련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알림서비스 확대를 통해 2297만명에 달하는 전국 새마을금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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