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삼성전자 어린이집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4-05-27 16:32:49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CJ대한통운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했다.
2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어린이집 공사현장에서 CJ대한통운 하청노동자 A씨(59)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작업 중 쓰러지는 판넬과 자재반입대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동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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