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건전 경마문화 조성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2기 구성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2-06 16:41:3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18일 제5차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 위원회 2기를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운영 실적을 격월로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기구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유한범 공동대표와 조윤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위원회 구성에 앞서 20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과 전자마권 실적 점검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재개 ▲ 정보 보안 조치 실적 ▲ 영남 대면등록센터 개설 ▲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등이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전자마권 서비스가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기반의 고객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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