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년간 소상공인에 300억원 지원…소상공인연합회와 MOU 체결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3-08-31 16:57:5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카카오가 내년부터 5년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억원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연합회 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오세희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가 앞서 지난해 4월 향후 5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 영상 등 콘텐츠 제작과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역 단위의 소상공인이 더욱 강한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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