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진구·공승연 선정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서 개막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3-04-14 17:47:09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4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와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레드카펫과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 사회를 맡은 진구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월한 하루> <사막의 왕>, 영화 <명량> <원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또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로 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는 27일~5월6일 사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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