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 위해 금융기관 13곳과 업무협약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5-06-05 17:12:03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 강남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나선 현대건설은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의 금융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이로써 현대건설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7개 시중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6개 증권사 등 총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계마다 필요한 사업비, 이주비,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등에 대한 최적의 금융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1924가구 규모의 신현대아파트(9·11·12차)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5층, 2천57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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