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12일부터 공연 재개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12일부터 전 회차 ‘커튼콜 데이’ 진행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02-11 18:02:55

[하비엔=노유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12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11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레베카>가 13~14일과 20일, 27일 오후 7시 공연을 추가로 진행하고, 기존 27일이었던 마지막 공연일을 28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베카>는 출연 배우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월31일~2월11일 총 12일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12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 뮤지컬 <레베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11일 기존 예매자는 12~28일 공연 티켓 구매 시 최대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추가된 회차에 해당하는 티켓은 충무아트센터와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커튼콜 데이’도 12~28일 마지막 공연까지 진행된다. 그간 <레베카>의 커튼콜은 촬영이 불가했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2019년 5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