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독일 최신 엔지니어 활용해 지원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8-26 17:20:09
[하비엔=윤대헌 기자] LSTME Busan은 독일 최고 수준의 공학기술 기반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을 위한 ‘2022 LSTME Busan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LSTME Busan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에 설립된 비영리 독일 공학 연구개발센터다.
‘2022 LSTME Busan 지원사업’은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과학·기술·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나 기술 발전과 제품 개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회사 소재 및 지원사업 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유체기계 및 열 유체역학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통계, 인지,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및 industry 4.0 방법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기원의 문제에 대한 복합 공정의 적응형 자동화 ▲풍력터빈, 다중발전소, 수소 기술 및 신개념 세라믹 버너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다.
또 ▲생물학적 플라즈마 및 하이드레이트 이용한 수처리, 대 기중의 먼지에 대한 혁신적인 분리기술과 같은 자연환경 기술 분야 ▲자원 효율적 생산 및 제품 보존 신기술 (고압, 플라즈마, 전기 천공, 초음파, Ohmic 및 하이드레이트 처리)과 같은 식품 ▲영양 및 음료 (맥주 및 주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 보유) ▲의료 의약품 및 공정 분야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제품 개발의 최적화 및 가속화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LSTME 연구원의 Trouble shooting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 및 트레이닝 ▲글로벌 마켓 컨설팅 및 독일과 유럽 내 파트너 탐색을 포함한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STME Busan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LSTME Busan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TME Busan은 Promotion Association에 의해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에를랑겐 내 유체 역학 연구소의 트윈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독일 공학 연구를 구축해왔고, 한·독 양국의 사회, 학술 및 기술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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