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인재 육성 ‘멘토링 장학사업’ 수료식 개최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2-18 17:46:2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4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전체 장학생 675명의 장학생들이 함께한 활동 스케치와 인터뷰가 담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동 우수자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폐광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및 정서 안정 활동을 제공하는 교육장학사업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 진로 박람회 등 다양한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매칭 멘토링 활동은 학업, 진로탐색, 학교생활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폐광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2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8595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장학생들이 수료 후에도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인 멘토링 참여, 경제·독서·문화 등의 연계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최철규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라며 “폐광지역 미래인재인 장학생들이 멘토링 장학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발판 삼아 큰 꿈을 펼치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나가며 폐광지역 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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