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독일 ‘IAA 모빌리티’ 참여…전장사업 비전 소개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3-08-14 18:13:5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여해 전장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다음달 4일(현지시간) 메세 뮌헨 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선다.
이날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LG전자 전장사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3개 사업을 중심으로 10년간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조 사장은 앞서 지난달 비전 선포식에서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B2C(기업 대 소비자)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경험과 인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매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IAA 모빌리티에 스폰서로 참가하는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과 전장사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행사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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