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철도차량기술사회, 해외사업 MOU 체결
철도차량 분야 기술자문·전문가 지원 해외진출 효과 기대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0-08-14 18:58:22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철도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에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자문 및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철도의 해외진출에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철도건설 및 철도차량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철도인프라 건설과 철도차량을 동시에 공급하는 턴키 계약(Turn-key Contract)방식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전략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철도시설공단 손병두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의 업무협약은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팀 코리아’(Team Korea)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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