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미크론 확산 방지 총력 대응…국민 안심수송 최선
직원감염 예방, 열차운행 필수기능 유지에 역량 집중
업무연속성 위해 운전, 관제 등 분야별·단계별 대응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2-02-07 19:38:38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7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코레일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라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열차운행을 위한 필수 기능 수행을 위해 운전, 차량, 관제, 역무, 정비 등 각 분야 직원의 감염 확산 추이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도 마련했다. 코레일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해오고 있다.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KTX 4.5회) 방역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대전, 광주송정, 부산 등 전국 21개 주요 역을 시작으로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통로를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정부의 오미크론 총력 대응체제에 발맞춰 국민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통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있을 직원 감염 발생 등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갖추면서 필수유지 기능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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