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노베이션, 디지털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운영 시작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4-15 20:48:12
[HBN뉴스 = 정재진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의 규제특례 서비스에 대해 실증에 본격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진행된 규제부처 합동 2차 현장점검에서 특례 조건 준수 및 이용자 고지 의무에 관한 사항을 안정적으로 통과하며, 최종적으로 사업 개시 승인을 받았다.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관련 법령에 기반하여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실증을 통해 검진데이터 기반 비대면 진료·결과상담 서비스 활용 방식과 의료기관 운영 프로토콜을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할 예정이며, 축적된 실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제안까지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전하였다.
이번 실증은 개시일부터 13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며, 실증 수행 지역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센터(EDC)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병원이 부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도권 1차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가 참여함으로써, 입주민들은 대면 진료 없이도 개인 건강검진데이터 기반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위험군은 수도권 소재 1차 의료기관 진료 후, 부산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 신경과 전문의와의 비대면 협진을 통해 실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제휴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검진데이터 기반 비대면 진료 및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실증을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초진 포함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국내 최초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비대면 시장이 전면 개방될 경우, 법적·제도적 실증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대면 진료 법제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이 작년 12월에 공포됐으며, 시행까지 1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는 제도적 측면에서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에서 혁신전략조직을 이끌며 해당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고유라 부대표는 “이러한 시점에서 추진되는 이번 실증사업은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가 제도 변화 이후의 실제 의료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진과 사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계획을 전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1위 B2C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며 200만 이상의 이용자와 전국 430여개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의료데이터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주요 정부 부처에서 주관한 40여개, 약 130억원 규모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술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CES2025에서는 AI분야를 포함한 혁신상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ISO 13485, ISO 27001, ISO 27701 등 국제 표준 인증과 식약처 디지털 의료기기 3등급 인허가를 확보하며 의료데이터 품질 및 보안 측면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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