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웅 예비후보, 박동식 시장 지지선언” … '우주항공산업'과 지역경제 살릴 ‘최적 조합’
- 지역 산업 발전의 적임자 … 삼천포 경제 활성화 기대감 높아
-"(이번)연대를 계기로 상생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
전의재
widecvrg@gmail.com | 2026-04-16 22:05:38
[HBN뉴스 = 전의재 기자] 6.3지방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경남 사천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대웅 예비후보는 박동식 시장에 대해 16일 오후 지지 선언을 하고나서 지역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있었던 정 예비후보의 박 시장에 대한 지지 선언은 단순한 지지 표명을 넘어, 사천과 삼천포로 나뉜 지역 기반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정대웅 예비후보는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 기반을 구축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사천의 핵심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역 산업 발전의 적임자로 주목받아 왔다.
반면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정치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경제와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해온 만큼, 삼천포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두 인물의 강점이 결합되면서 “사천은 정대웅, 삼천포는 박동식”이라는 지역민들의 속내는 박 시장에 대항 구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는 이를 두고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완성과 삼천포의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조합’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정대웅 예비후보 측은 “사천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 산업을 완성하고, 삼천포의 전통 산업과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협력과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정.박 연대가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정대웅 전 예비후보의 결단과 박동식 시장의 수용을 통해 사천과 삼천포의 정서적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삼천포(바다 경제)와 사천(우주항공)의 정책적 연대 또한 마련되고 있다.
또한 사천과 삼천포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두 인물의 협력 구도가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설득력 있게 다가갈지가 향후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유력 정당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사천과 삼천포는 생활권과 정서에서 차이를 보여왔지만, 이번 연대를 계기로 상생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균형 발전’이라는 메시지에 얼마나 공감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천시장 선거가 점차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정대웅-박동식 연대’가 지역 발전 담론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