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임실군민회관서 출판기념회...군수 출마 앞두고 지역 비전 제시

1500여 명 참석..."더임실, 더불어 김진명" 통해 소득 중심 성장 전략 발표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02-27 08:35:21

[HBN뉴스 = 이수준 기자] 김진명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는 2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김진명, 임실군민회관서 출판기념회 지역 비전 제시 사진=이수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심민 임실군수, 박정규 전북도의원, 장종민 임실군의장, 김정흠·양주영 임실군의원 및 정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 박희승, 박찬대, 서영교, 전현희, 이건태, 한준호, 이성윤 국회의원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명, 임실군민회관서 출판기념회 지역 비전 제시 사진=이수준 기자
김진명 출마예정자는 저서 ‘더임실, 더불어 김진명’을 소개하며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중심으로 한 임실의 미래 전략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책은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임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기록”이라며 “지원받는 지역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임실을 만들기 위한 설계와 준비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저서에는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임실형 기본소득(농촌주민수당) ▲피지컬 AI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 ▲햇빛배당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소득 모델 등 실행 중심의 구상이다.

 

김 출마예정자는 “소득이 늘어야 사람이 돌아온다”라면서 “청년과 농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출마예정자는 앞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14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그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을 이어갔으며,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견해를 유지했다.

이후 52일째 되던 날 윤석열이 탄핵 됐다는 것이 김 출마예정자 측 설명이다. 그는 이를 두고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임실 출신인 김 출마예정자는 현재 햇빛배당 임실네트워크와 피지컬AI임실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단식 투쟁을 통해 ‘현장을 지키는 정치인 이미지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구체화하며 군수 선거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책임정치를 내세운 상징성과 소득 중심 정책 비전이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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