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기의 트러플 및 푸아그라·캐비어…세계 3대 진미 어떤 맛이길래?
배동건
| 2019-10-29 10:03:21
요리의 세계는 매우 넓다.
먹는 것을 즐긴다면 '3대 진미'에 대해 알 것이다.
3대 진미는 서양에서 가장 귀하다고 전해지는 식자재를 말한다.
여기엔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가 속해 있다.
식자재의 가격이 비싸고 그 풍미에 대한 평이 자자해 궁금할 만 하다.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송로버섯(트러플)은 요즘 주목을 이끌어내는 식자재 중 하나다.
트러플, 송로버섯은 동일한 말로 떡갈나무숲 땅 아래에서 자라난다.
트러플(송로버섯)이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것만 가능해 그 가치를 용납되는 것이다.
트러플의 가지는 서른 개를 넘길 만큼 다양한데 백트러플이 가장 귀하게 인정된다.
송로버섯(트러플) 먹는 법은 음식에 트러플 향에서 오는 풍미를 더해주는 레시피로 대부분 먹는다.다음으로 소개할 3대 진미 중 하나는 '캐비어'다.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을 뜻하고 있다.
캐비어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세브루가, 오세트라, 벨루가 나눠지는데 이는 캐비어의 크기로 나눈 것이다.
이 중 벨루가가 가장 큰 것이며 가격 역시 가장 높다.
캐비어 맛은 고소하고 풍미를 가지고 있다.
캐비어는 상어에게서 그 안의 알을 꺼내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버무린다.
캐비어 보관법은 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캐비어 깡통을 연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캐비어가 부의 상징이 되면서 캐비어를 위한 무분별한 철갑상어 포획으로 인해 오랜 기간을 사는 철갑상어가 멸종위기에 다달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간의 뜻을 가진 '푸아'와 지방상태의 '그라'를 더한 것이다.
푸아그라는 주로 거위나 오리의 간을 사용한다.
푸아그라는 부드러운 감촉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요근래 푸아그라를 만드는 방법이 많이 알려지며 문제가 되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법은 동물의 간을 크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케이지 속에 있게 해 운동량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목을 움직일 수 없도록 하고 튜브를 투입해 강압적으로 사료를 넣는다.
이런 과정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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