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증상 뚜렷하지 않아"…증상 및 예방수칙 총정리!
유민아
| 2019-11-12 17:21:27
바쁘고 불규칙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고혈압’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은 보통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되어 연령과 상관없이 고혈압 예방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미비해 이를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및 뇌졸중 등을 불러오기 때문에 '소리없는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고혈압의 가족력을 갖고 있고 혈압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이에 청년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고혈압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고혈압은 피가 혈관 벽을 너무 세게 미는 것을 의미하는데, 성인의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혹은 확장기 혈압이 80mmHg 이상일 때다.
요즘에는 30~4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들 증가하는 가운데, 젊은층들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나트륨 과다 섭취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에 쉽게 놓이게 되면서 젊은 사람도 고혈압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30~40대의 젊은층들은 고혈압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방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에서 합병증으로 이어지거나 2차성 고혈압으로 신장질환이나 부신 종양, 일부 선천성 심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염려가 있어 젊다고 절대 안심해선 안된다.TV나 영화에서 고혈압 증상으로 인해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한번쯤 봤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고혈압이 발생하더라도 머리가 아프거나 뒷골이 당기는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 대다수다.
고혈압의 증상은 대부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각각의 사람마다 고혈압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현기증, 이명, 두통, 어지럼증, 손발의 저림, 안구 충혈 등이 있다.
나아가 2차 합병증이 발생하면 ▲호흡곤란 ▲가슴통증 ▲부종 ▲실신 등이 나타나게 된다.
아울러 고혈압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중증 합병증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사망을 야기할 수 있다.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혈압의 위험 인자들을 피해야 한다.
먼저,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면 혈관이 탄력을 잃어 고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에 금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하루 2~3잔을 초과하는 술은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직장 및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고혈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짜게 먹는 버릇을 고치는 등 균형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과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고혈압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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