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노하우] 스마트폰, 잘못된 습관이 배터리 수명 줄여
김민희
| 2019-12-08 15:09:09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의 최신 스마트폰들은 업그레이드된 스펙과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인 것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배터리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유지해보자.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이유?
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1년이상 사용하다보면 충전이 지연되거나 방전 속도가 빨라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핸드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즘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XS, LG V50 등의 최신 플래그십 휴대폰은 여러가지 기능을 자랑하는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했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또한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지만 사소한 습관이 이같은 현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가장 많은 잘못된 습관으로는 바른 충전 방법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 있다. 제대로된 충전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법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 시리즈 등 최신 플래그십 핸드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대부분 리튬 이온 배터리를 활용한다. 핸드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위험이 거의 없고 무게가 가볍고, 배터리 크기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가격이 높고 온도가 높을 때는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계속 방치할 경우에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액정이나 패널 등 다른 부품의 손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배터리의 충전이 100% 끝났다면 충전케이블을 분리해야 한다. 이와함께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방전되거나 반복 충전 횟수가 수백 회 이상이면 쓸 수 있는 시간이 약 70~80% 수준으로 감소한다. 그런 까닭에 핸드폰 충전시에는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의 경우 잔량이 40%, 무선 충전은 잔량이 50% 가량 남아있을 경우에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용하지 않는 앱은 정리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사용한다. 그러나 충전 중인 상황에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성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배터리 충전시에는 되도록 핸드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충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덥거나 추운 날씨도 핸드폰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폭염은 스마트폰 기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지게 하기 때문에 열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혹한 일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금세 방전되기도 한다. 그리고 과도하게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를 빨리 쓰게 한다. 그런 이유로 화면 밝기를 적당하게 낮추고 많이 쓰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삭제하거나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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