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에 얼렸다가 말리는 제철 만난 '과메기'
정호연
| 2019-12-09 15:13:00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양식 과메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메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배어나는 제철식품이다.
과메기는 비록 매니아층이 즐기는 음식이지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11월부터 다음 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과메기는 어떻게 만드냐 하면 우선 꽁치 및 청어를 차가운 바람에 얼렸다가 말리는 과정을 계속해서 완전히 말린 겨울철 별미다.
하지만 지난 1960년대를 보내면서 청어가 잘 잡히지 않아 최근 나오는 과메기는 거의 꽁치다.겨울에 먹는 과메기는 여러 영양소가 있다.
우선 과메기는 칼슘 및 비타민D가 가득해서 뼈와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오메가3도 가득해 각종 성인병 예방과 혈관 관리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과메기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와 숙취해소, 간세포 보호에 효과적이다.
또한 과메기는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어 과메기는 100g당 178kcal이라는 칼로리로 낮은편에 속하고 고담백 저열량식품이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 뿐만 아니라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메기라도 제대로 골라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먼저 과메기는 큼지막한 것이 맛있다.
또한 색상은 검정색이며 적당히 건조된 것을 고르자.
과메기를 구입했다면 되도록 빨리 섭취해야 하지만 남았다면 한두 달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방치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과메기를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지에 싸서 냉동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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