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톱7, 공연 실황에 시청률 대박 '3.7%'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25 08:56:3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MBN ‘2026 무명전설 콘서트’가 첫 전국투어의 뜨거운 현장을 안방으로 옮기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 3.7%로 시청률 대박을 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에서는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TOP7의 전국투어 첫 공연인 안양 콘서트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2AM 활동으로 불참한 이창민을 제외한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가 무대에 올라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을 펼쳤던 이들은 이제 하나의 팀으로 무대에 올라 더욱 단단해진 호흡을 선보였다. 방송은 평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3.74%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공연의 시작은 TOP6가 함께 꾸민 ‘그대여 변치 마오’였다. 화이트 컬러 의상으로 통일감을 준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단숨에 달궜다. 이어 성리는 ‘사랑해 누나’를 열창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고, “첫 콘서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루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울컥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고, 장한별 역시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가 될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개인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색깔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성리는 ‘애가’를 통해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아내며 객석의 눈시울을 붉혔고, 하루는 ‘어머니의 계절’로 오디션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소환했다. 장한별은 ‘묻어버린 아픔’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을 들려줬고, 황윤성은 ‘난리 부르스’ 무대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정연호는 ‘한 많은 대동강’을 통해 정통 트롯의 매력을 전했고, 이루네는 ‘당신께만’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협업 무대 역시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성리는 지영일, 손은설, 최종원, 우진산과 함께 ‘흥’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이어 TOP6는 ‘줄리엣’, ‘무조건’, ‘오빠만 믿어’를 연달아 선곡해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루네는 ‘젊어 좋겠다’로 객석과 유쾌하게 호흡했고, 성리와 하루는 ‘님이시여 님이시여’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깊어진 팀워크를 입증했다.
예상치 못한 변신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리, 장한별, 지영일은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반대로 하루,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는 ‘부끄부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후 하루는 ‘백년의 약속’을 부른 뒤 객석을 가득 채운 떼창에 감동을 전했고, 장한별은 ‘둥지’ 무대를 마친 뒤 “팬들 앞에서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리는 ‘오늘 이 밤’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후반에는 반가운 얼굴도 등장했다. 하루의 소개와 함께 객석에 자리한 MC 장민호가 화면에 잡히자 공연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장한별은 “항상 큰 힘이 되어주는 선배”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하루는 “오늘 무대가 괜찮았는지 평가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손하트로 응원을 전하며 TOP6의 첫 전국투어를 축하했다.
피날레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와 앙코르곡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가 장식했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첫 전국투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무명전설'은 이름을 알리지 못한 무명가수와 전설이 되지 못한 유명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꾸며 안방에 뜨거운 감동과 웃음, 희열을 선사했다. 덕분에 방송 내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안양 콘서트를 마친 ‘무명전설’ TOP7은 이후 창원, 서울, 울산, 춘천, 대구, 수원, 대전, 고양, 광주, 부산, 부천, 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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