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수주
신영관 기자
frag7390@naver.com | 2026-09-14 08:52:11
[HBN뉴스 = 신영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2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0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4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약 5122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니티(RAEMIAN Y'NITY)’를 제안했다.
단지 외관에는 ‘Y’를 형상화한 입면과 건물 상부가 펼쳐지는 형태의 ‘블루밍 크라운(Blooming Crown)’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주거동 배치와 형태를 조정해 420세대 모두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세대별로 2·3면 개방형과 파노라마형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2.95m 높이 천장고와 최대 12.4m 길이의 파노라마 창호를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조합 원안 835평보다 300평 늘어난 1135평 규모로 조성한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필라테스와 함께 Y-라운지와 리버 테라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디움 상부와 각 동 필로티 등을 활용해 약 8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조경공간도 조성한다. 지하주차장에는 2.6m 폭의 확장형 주차구획과 동별 드롭오프존, 건식세차 공간, 세대 창고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합은 단지 내 선큰과 여의나루역 4번 출구를 직접 연결하고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 입체 보행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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