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승부수 통할까...블랙퀸즈 새 도전 공개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7-02 09:46:21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2'가 메인 티저를 공개하며 한층 강력해진 블랙퀸즈의 시즌2 여정을 예고했다. 추신수 감독은 어떤 상대와 만나더라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7월 9일 밤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2'는 스포츠 스타들이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로 뭉쳐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는 스포츠 프로젝트다.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전력을 앞세워 국내 무대를 넘어 해외 강팀들과도 맞붙으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선다.
티저 영상은 블랙퀸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단 행사로 문을 연다. 다시 팀을 이끌게 된 추신수 감독은 시즌 슬로건으로 'All In, All Win'을 공개하며 "모든 것을 걸고 모든 경기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이어 "패배를 염두에 두고 경기에 나서는 일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또한 추신수 감독은 이번 시즌 성적이 팀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수단 경쟁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실력 중심의 선발을 예고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트라이아웃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선수들 역시 새 시즌을 위해 남다른 시간을 보냈다. 휴식기에도 훈련을 이어가며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했고, 체력과 기술은 물론 팀워크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첫 실전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고, 공격에서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흐름이 이어진다. 선수들의 표정이 굳어지자 추신수 감독은 "우리 스스로 기세를 내줘선 안 된다"며 강하게 분위기를 다잡는다. 이어 "우리가 준비한 야구를 믿고 끝까지 싸우자"는 말로 선수들의 투지를 끌어올린다.
감독의 독려 이후 블랙퀸즈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다. 공격과 수비 모두 집중력이 살아나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전 시즌보다 성장한 기량을 예고한 선수들의 활약이 새 시즌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강팀은 물론 일본, 대만의 실력파 사회인 야구팀과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블랙퀸즈가 추신수 감독과 함께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야구여왕'은 국내 야구 열풍 속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던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물론 시즌1 방송 당시 야구에 문외한인 여자스포츠인들이 처음으로 야구에 도전했기 때문에 실력면에서 아쉬움 넘치는 결과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