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중국 활동 본궤도 올랐다...베이징서 3일간 팬사인회 '성료'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8-31 10:07:0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상하이에서 시작한 중화권 행보를 베이징까지 연결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베이터우 파노라마 호텔(BEITOU PANORAMA Hotel)에서 3일간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중국과 홍콩을 부지런히 오가며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온 모디세이는 이번 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지역에 팬덤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 모디세이가 중국 베이징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진=원시드]

 

베이징에서의 만남은 사흘 동안 계속됐다. 모디세이는 행사장을 찾아준 팬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대화를 나누고 눈을 맞추는 등 적극적인 교감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팬들 역시 멤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반응과 응원을 쏟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무엇보다 이번 일정은 최근 몇 달 사이 빠르게 넓어진 모디세이의 중화권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행보로 의미를 더한다.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중국 주요 도시와 홍콩을 연이어 찾으며 공연과 팬 이벤트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현지 기반을 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디세이가 중국 팬들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이다.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열며 현지 활동에 시동을 건 이들은 7월 같은 도시를 다시 방문했다. 두 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중국 활동의 기반을 만들었다.

 

7월에는 공연을 통한 존재감 확대에도 나섰다. 중국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축제 ‘빌리빌리 월드 2026(Bilibili World 2026)’ 라이브 스테이지에 출연, 현지에서 처음으로 정식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이벤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형 행사 관객들에게 모디세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후 행선지는 칭다오였다. 모디세이는 8월 ‘NEWMARS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출격해 보다 많은 현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칭다오 팬사인회까지 더하며 무대에서 받은 관심을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이어갔다.

 

중국 본토에서 쌓은 활동 흐름은 홍콩으로 연결됐다. 모디세이는 지난 21일과 22일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이틀 동안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23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2026(TIMA 2026)’에 참석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룹 모디세이가 베이징에서 팬사인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원시드]

 

특히 팬사인회와 대형 공연을 연이어 소화했다는 점은 모디세이의 중화권 활동이 단순한 팬 이벤트 중심에서 한층 다채로운 형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홍콩 일정을 마친 뒤에도 현지 행보는 계속됐다. 모디세이는 곧바로 베이징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28일부터 사흘 동안 팬사인회를 이어갔다. 5월 상하이에서 출발한 활동이 칭다오와 홍콩을 지나 베이징까지 연결되면서 모디세이의 중화권 활동 범위 역시 한층 넓어졌다.

 

지역을 옮길 때마다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형 공연을 통해 새로운 관객들에게 팀을 알리는 동시에 팬사인회에서는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팬덤과의 관계를 다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모디세이는 올해 중화권에서 ‘무대’와 ‘소통’을 동시에 잡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반복적인 방문으로 팬들과 관계를 이어갔고, 칭다오에서는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 경험을 확장했다. 홍콩에서는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활동 규모를 키웠으며, 베이징에서는 3일 연속 팬들과 만나 현지 열기를 이어받았다.

 

데뷔 이후 차근차근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모디세이는 이제 중화권 주요 도시를 잇는 행보를 통해 활동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상하이에서 시작해 칭다오, 홍콩을 거쳐 베이징까지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낸 모디세이가 꾸준히 축적한 현지 팬덤을 발판으로 다음에는 어떤 글로벌 무대를 향할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이들은 국내를 거점으로 일본, 중국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KCON LA 2026'에 출격하는 등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