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론칭

‘뚜기’ ‘마요’ ‘챠비’ 3가지 캐릭터로 구성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8-08 10:35:21

[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심볼 마크인 웃는 얼굴의 어린이들을 모티브로 개발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는 심볼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미소짓는 어린이와 오뚜기의 사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특히 기업철학을 담은 오뚜기의 새 얼굴인 만큼 세 캐릭터를 통해 맛있는 행복을 다양한 스토리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 오뚜기가 새롭게 선보인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사진=오뚜기]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ttogi)’, 길잡이 강아지 ‘마요(mayo)’,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3개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뚜기는 붉은색 헤어 스타일과 ‘입맛을 다시는 표정’이 특징이고, 뚜기의 반려견 비숑프리제 마요는 뛰어난 후각으로 레시피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찾아주는 똑똑한 강아지다. 또 챠비는 몸집은 작지만 잘 먹는 대식가 병아리로, 오뚜기 심볼 마크 외곽 형태에서 착안해 탄생했다.

 

스토리 전개는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달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은 ‘뚜기’가 반려견 마요·병아리 챠비와 함께 ‘옐로우즈’ 결사단을 만들어 새로운 레시피를 찾아 긴 여정에 나선다는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를 닮은 숫자인 8월8일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업 철학을 반영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세 캐릭터가 맛있는 행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옐로우즈를 소통 매개체로 삼아 브랜드·캐릭터 팬덤을 형성하고, 향후 SNS 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 제작과 브랜드 팝업스토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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