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 청소년 꿈 응원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5-04-16 10:39:0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도곡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된 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 장애 청소년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행복한 펀드 전달식에 참석한 장애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돼 장애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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