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트럭, 연간 누적 계약 수 “500건 돌파” 공식 발표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5-12-09 11:30:36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엔젤트럭이 올해 연간 누적 계약 수 5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올해 물류 시장 확대와 개인 투자자 참여 증가, 그리고 위탁 기반 운영 방식의 안정성이 높아진 점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엔젤트럭 제공
물류 시장은 전자상거래 확대와 지역 배송망 강화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안정적 수익 모델로 물류 차량 위탁 운영을 선택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엔젤트럭의 설명이다. 회사는 자체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행·배차·정산 과정을 표준화해 왔으며, 이러한 체계가 계약 증가의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엔젤트럭 관계자는 “운영팀 확대, 자체 개발 시스템 적용, 물량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파트너 신뢰도를 높여왔다”며 “파트너사와 협력사 증가 역시 자연스럽게 신규 계약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500건 달성 이후에는 운영 인력 확충, 추가 차량 발주, 신규 라인업 확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또한 차량 관리 체계와 배차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내년도 운영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엔젤트럭 측은 “수요 증가 흐름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차량 기반 물류 서비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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