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취약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올 연말까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대상
내달 금리 인하 비대면 햇살론뱅크 출시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1-31 15:15:27
[하비엔=송현섭 기자] DGB대구은행은 오는 2월1일부터 연말까지 지방은행에서는 처음으로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대상은 상환일 전월 기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차주다.
이를 통해 해당 고객은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등에서 자동으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또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비대면으로 출시하고, 금리를 0.50%p 인하한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8월 금리 인상으로 고통받은 서민과 취약차주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0.50%p 내리는 등 소외·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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