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전국 시·도의회와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국회 촉구
-공동 대응 나서며 연내 입법 완수 위한 행보 대폭 강화
-권한 강화 발맞추어 의정활동 투명성과 윤리 기준 엄격히 정립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9-09 13:09:53
[HBN뉴스 = 송지순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남 의장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단독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광역의회의 뜻을 결집한 공동 대응에 나서며 연내 입법 완수를 위한 행보를 대폭 강화했다.
이날 회견에는 대구·인천·대전·세종·강원·경북 시·도의회 의장단과 전남광주·인천·세종·강원·경남·제주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수원4)과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수원7)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아 인사권 독립 등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 등 핵심 권한이 여전히 지자체장에 예속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회 계류 중인 6개 지방의회법안의 연내 제정과 지방의회 조직·예산·감사권 보장,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및 별정직 전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동시에 권한 강화에 발맞추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윤리 기준을 엄격히 정립하고, 자체 감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자정 의지도 표명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이 의원이 아닌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방자치 35주년을 맞아 국회와 정부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연내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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