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할인 대상범위 확대

티맵 안전운전조건 도달할 경우 누구나 7∼10% 할인
태아·만 6세이하 자녀 있으면 ‘운전자한정’ 무관 할인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4-07 12:23:59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관련 특약을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리뉴얼되는 특약은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자녀사랑 할인특약이다. 우선 고객의 안전운전 습관 유도 차원에서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적용대상과 할인율이 확대된다.
 

 삼성화재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관련 특약을 개편한다. 삼성화재 본사 석판 [사진=삼성화재]

 

종전에는 1인이나 부부한정자만 할인됐으나 삼성화재는 업계에서는 처음 운전자한정 상관없이 안전운전 점수에 도달하면 할인해준다. 오는 4월26일 계약분부터 1인 또는 부부한정 가입자는 기존 8%에서 10%로 할인율이 높아지며 이외에 운전자한정 가입자는 7% 할인을 받게 된다.

연간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할인특약과 중복 가입도 허용된다. 삼성화재는 또 만 6세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고객에게 할인해주는 자녀사랑 할인특약 적용대상도 확대한다.

이전에는 1인이나 부부한정자만 적용돼 가족한정을 가입하면 할인받지 못했으나 오는 5월1일 계약분부터는 운전자한정과 무관하게 태아나 만 6세이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자녀사랑 할인특약은 자녀의 나이에 따라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고 예방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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