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불꽃축제에 AI 운용체계 적용...대응계획 수립 5일→30분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9-02 12:35:14

[HBN뉴스 = 이동훈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5일 여의도한강시민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대비해 통신 서비스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행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의 통신 트래픽을 예측하고, 여의도한강공원 크루즈 선착장과 시계탑, 여의나루역 등에 고정 통신시설을 보강한다. 이동기지국과 전기차 기지국 등 임시 시설도 추가 투입한다. 

SK텔레콤이 불꽃축제에 대비해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의 통신망을 보강하고 AI 기반 트래픽 예측 시스템을 가동한다. [사진=SK텔레콤]
지난해 행사 당시 순 방문자는 19만3000명, 불꽃쇼 시간대 최대 동시 접속자는 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노량진수산시장 등 인접 지역과 마포대교 물빛광장까지 인파가 확대되는 흐름도 이번 대응에 반영했다.

통신망 운용에는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적용한다. A-One은 행사 정보를 바탕으로 통신 품질과 트래픽을 예측하고 이동기지국의 수량과 위치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지도에서 행사 장소를 지정하면 예상 관중 수와 자사 가입자 수, 기존 장비의 수용 인원과 부하율을 분석해 통신망 보강 필요 여부와 증설 위치를 제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트래픽 집중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계획이다.

SKT는 AI 기반 운용을 통해 행사 분석과 대응계획 수립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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