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벌집 제거 출동 1만8965건...지난해보다 25.9% 증가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10-22 12:42:11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올해 서울지역 벌집 제거 출동이 지난해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벌집 제거를 위해 총 1만8965건 출동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063건보다 3902건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올해 9월까지 벌집 제거를 위해 1만8965건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한 수치다. [사진=서울시]
최근 3년간인 2023~2025년 서울지역 벌집 제거 출동은 총 4만8107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9월까지 실적을 포함하면 총 6만7072건이다.

월별로는 최근 3년과 올해 9월까지 누적 기준 8월이 2만2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1만8448건, 9월 9587건 순으로 7~9월에 전체 출동의 57.7%가 집중됐다.

장소별로는 주택과 아파트가 4만4947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기타 장소가 1만582건, 교육·연구시설이 3641건으로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누적 출동 건수는 은평구가 59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대문구 4028건, 송파구 3722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구로구가 62.9%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 52%, 강서구 3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벌이 주변에 있을 때는 자극할 수 있는 큰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쏜 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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