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매출 6714억원 기록...전년대비 11.9% 성장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6-05-12 13:46:43

[HBN뉴스 = 박정수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714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AI GPU 인프라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지=NHN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78억원을 기록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저 1인당 평균 매출이 고르게 상승하며 관련 매출이 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와 ‘#콤파스’가 대규모 협업 이벤트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한 3,546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의 거래대금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1% 증가했으며, 페이코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 거래금액이 33% 성장하며 식권 시장 선두 자리를 굳혔다.

기술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57억원을 나타냈다. NHN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대비 20.2%, 일본 기술법인 NHN테코러스가 18.4% 성장하는 등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NHN은 2026년 연간 계획 재원 전액인 16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취득 완료 직후 100% 전량 소각할 예정으로,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1분기에는 핵심 사업의 외형 확장이 지속됐다”며 “AI GPU 인프라 투자가 일시적인 이익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대규모 GPU 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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