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5억원 지원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2-08-24 14:08:06
[하비엔=홍세기 기자] 신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15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협 관계자는 “이재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호우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협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000만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5000만원, 호우 피해자 성금 전달에 3억500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회와 각 지역신협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과 재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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