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유코리아, 베트남 호찌민서 육아용품 수출 협의…현지 유통망 진출 모색
VINA QUICK·HAGANIC 등 현지 유통사와 제품 공급 논의
샤워핸들·아기욕조 등 목욕 솔루션 및 스킨케어 신제품 소개
정소윤 기자
woon6728@gmail.com | 2026-10-22 13:23:36
[HBN뉴스 = 정소윤 기자] 유아용품 전문 기업 프롬유코리아는 지난 7~10일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해 현지 유통 기업들과 제품 수출을 협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박순덕 프롬유코리아 이사는 베트남 수출을 위한 첫 현지 답사에 나서 업체와 매장 등 5곳가량을 방문했다. 한국산 육아용품의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VINA QUICK(비나퀵)과 HAGANIC(하가닉) 등 현지 유통사와 만나 제품 공급 및 현지 유통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어에게 소개한 제품은 ‘프롬유 샤워핸들’과 ‘프롬유 아기욕조’, 최근 자사몰에 새롭게 출시한 아기용 로션과 바디워시다. 입식 목욕을 돕는 보조용품부터 스킨케어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이며 현지 수요에 부합하는 수출 조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VINA QUICK과는 한국산 육아용품의 취급 현황과 프롬유 제품의 수입 가능성을 협의했다. 현지 매장에 이유식과 스낵, 유모차, 기저귀 등 다양한 한국산 제품이 입점한 점을 살펴보고, 프롬유 제품의 샘플 검토를 거쳐 가격 협의 등 후속 절차를 밟기로 했다.
HAGANIC과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판매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실무 단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두 업체 모두 이번에 처음 만난 곳으로, 상담 과정에서는 한국산 육아용품의 인지도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프롬유코리아는 현지에서 파악한 소비자 선호도와 유통 여건을 바탕으로 제품별 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순덕 프롬유코리아 이사는 “이번 호찌민 방문은 성장하는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프롬유의 제품력을 현지에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샘플 검토와 가격 협의 등 이어지는 실무 논의를 긍정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롬유코리아는 아기욕조와 샤워핸들, 체어로 이어지는 ‘성장형 3단계 목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금형 개발, 생산까지 국내에서 수행하며, 아이의 성장 단계와 보호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신·육아 플랫폼 럽맘과 함께 위기 영아 보호 시설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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