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 혹한기 실전 전투 대비 전술훈련 실시

동계 기상 등 환경적 마찰요소 극복 및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 향상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01-23 13:31:33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육군 제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19일부터 23일까지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해 동계 혹한의 기상 등 복합적인 마찰요소를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전북특별자치도 수호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1월 20일 35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군견과 동반하여 탐색격멸작전을 수행중에 있다.(사진=육군 제35보병사단)
이번 훈련은 동계 적 위협과 변화된 작전환경 속에서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의 ‘태세·능력·의지’ 확장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동일한 조건 속에서 다중·복합 훈련 상황을 가정 하 관행적 훈련에서 탈피, 새로운 도전을 통한 임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35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대해상 침투작전 △내륙지역 침투대비 작전△봉쇄선/탐색격멸 작전 △전시전환/부대증편 △대량사상자 관리 △전면전 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조성해 실전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35사단은 1월 22일 섬진강 군민체육공원 일대에서 적 화학탄 공격을 가정하여 화생방 ·의무·수송 등 직할부대와 백마여단을 비롯해 지자체와 소방·경찰, 지역 의료기관이 참가하여 화학탄 낙하로 인한 장병과 민간인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대량사상자 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해군 및 공군은 물론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 속에서도 사단 전 장병은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하며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번 혹한기 전술훈련을 통제한 사단 교훈참모(김윤규 중령)는 “혹한은 훈련의 장애요소가 아니라 전투력을 검증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부대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통해 전투력을 한층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35사단은 이번 혹한기 전술훈련 간 도출된 성과와 보완사항을 토대로 작전계획과 교육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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