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방 전담 TF 가동 “12월까지 종합대책 마련할 것”

-소나무재선충병 11월 중순 전 긴급 대응 및 강원도와의 방제협의체 구성 추진
-월간회의 '도민의 시선에 답하다' 첫 도입, 지방채 추가 발행 신중 입장 재확인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10-26 15:58:58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6일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사고를 계기로 소방관 안전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점검 전담 TF를 가동하고 오는 12월까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추미애 지사, 전담 TF 가동해 소방관 안전과 처우개선책 살필 것 [제공/경기도]

 

 추 지사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10월 월간회의에서 소방재난본부장 및 각 실·국장 등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추 지사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재정 부담은 여전히 지방정부에 집중되어 있어 국가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며 “내일부터 가동되는 소방 전담 TF를 통해 위험시설 화재 예방부터 불법위험물 사각지대 발굴, 현장 지휘·안전 절차 재정비, 근무 환경 및 처우 실태조사까지 종합 점검해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성을 지시한 소나무재선충병 대책에 대해서도 “북방하늘소가 활동을 멈춘 지금이 적기”라며 “11월 중순까지 전문가 의견과 타 지자체 사례를 활용해 신속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11월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도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간회의에서는 도민의 질문에 지사와 실·국장이 직접 답하는 코너인 ‘도민의 시선에 답하다’가 첫 선을 보였다. 경기도는 지방채 발행 확대 주장에 대해서는 “하루 이자만 4억 원 이상 발생하는 등 구조적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으며, 교통망 확충 및 청소년 공간·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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