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숙정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100만 교통수요 고려해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검단 4개 역 필요성 충분…26만 검단·40만 미래도시”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3-11 14:19:38
[HBN뉴스 = 이필선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인천 검단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허숙정 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관련해 역 설치 문제에 대해 10일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허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5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
특히 그는 역 설치 문제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언급했다. 허 전 의원은 “그동안 검단에서는 도시 규모와 인구 증가를 고려해 4개 역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현재 2개 역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5호선 연장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검단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사업”이라며 “검단 어디에서도 교통 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전 의원은 검단의 도시 규모와 미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충분한 역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검단 인구는 약 26만 명에 이르며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4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포와 인접 지역까지 포함하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광역 배후 인구가 형성되는 만큼 광역철도 수요 역시 매우 크다”며 “이 같은 도시 규모와 교통 수요를 고려하면 검단 지역의 철도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전 의원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예타 통과는 사업의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인천시, 김포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검단 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단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그는 “검단구청장에 당선된다면 검단의 도시 규모와 교통 수요에 걸맞은 역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단은 이미 26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고 곧 검단구가 출범하게 된다”며 “검단구 시대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구축은 검단뿐 아니라 인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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